다문화가정 위한 여성위생용품 지원

광주시가족센터(센터장 오영희)와 채원석학원(원장 채원석)은 지난 3월 20일 광주시 관내 저소득가정과 다문화가정을 위한 ‘여성위생용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후원은 채원석학원 원생들과 직원들이 관내 저소득가정과 다문화가정을 위해 265만 원을 모금하고 해당 모금액으로 여성위생용품 332팩을 구입해 전달한 것이다.

채원석학원은 역동관, 초등관, 태전관 3개 지점으로 운영되는 초중고 국영수과 전문 학원으로, 학원 원생들이 주도적으로 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관내 지원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지원금과 물품 등을 전달하는 등 광주시 지역사회에 기부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채원석 원장은 “광주시 관내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가정과 다문화가정에 여성위생용품을 지원하고자 원생과 직원들이 함께 모금을 진행하고 광주시가족센터에 기부를 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변에 어려움이 있는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성숙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현장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영희 센터장은 ”물품을 기부해주신 채원석학원 원생들과 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여성위생용품이 절실히 필요한 가정에 전달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가족센터는 여성가족부와 경기도, 광주시가 지원하며 사단법인 한국지역복지봉사회에서 위탁 운영하는 가족복지 전문기관으로 가족관계, 가족돌봄, 가족생활, 가족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외에도 아이돌봄 지원사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영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