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한국

‘사통팔달 오산시’...대중교통 노선 확충 나선다

2025.01.09 15:19
조회수 1,013
Jieun Lee
0

기사한줄요약

오산시, 철도·버스 노선 신설 추진...김포공항 리무진버스 운행 재개

게시물 내용

오산시가 빠르고 편리한 대중교통 노선 확충을 위한 교통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서울을 비롯한 화성, 수원, 성남 등 주변 지역과의 접근성을 높여 촘촘한 교통망을 형성할 계획이다.

이권재 시장은 민선 8기 취임 초부터 대중교통 혁신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국토교통부와 경기도를 방문해 철도·버스 노선 신설을 추진해왔다. 특히 세교2지구와 동오산 지역 아파트 단지의 본격적인 입주에 따라 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광역버스 신설을 요구한 것이 주요 성과로 꼽힌다.

이에 따라 오산시는 △오산↔서울역 광역버스 신설 △성남 야탑·판교↔동탄역·동탄호수공원↔동오산·운암지구 간 광역버스 신설·개편 △세교2지구 시내버스 노선 개편 △김포공항버스 개통 등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오산↔서울역 광역버스 신설은 지난해 7월 세교2지구 입주가 시작되면서 교통난을 해결할 중요한 대책으로 논의됐고,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로부터 신설이 확정됐다.

2025년 상반기 운행 예정인 이 노선은 세교지구 21단지 행복주택을 기점으로 세마역, 세교 1·2지구를 경유해 서울로 직행한다. 하루 24회 운행되는 이 버스는 세교 1·2지구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오산역~김포국제공항 리무진버스도 지난 20일 운행을 재개했다. 이를 통해 김포공항과의 연결성을 높여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산시는 세교2지구의 교통수요 증가에 맞춰 버스 노선을 개편한 데 이어, 운암단지와 동오산 지역의 교통편의 개선에도 나섰다. 성남 판교·야탑역까지 운행하는 8302번 광역버스를 신설했고, 8301번 버스는 운암단지까지 연장됐다. 또한, 60번 버스는 세교2지구 입주 초기부터 운행을 시작했으며, 7-5번 버스는 서1지구로 종점을 변경했다.

이권재 시장은 "민선 8기 핵심 정책으로 추진한 대중교통 신설과 확대 정책이 본격적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발이 되는 버스 교통 확대와 개편에 집중해 사통팔달 오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송하성 기자

0

댓글

0
영국말고미국
2021. 1. 17 13:00
Lorem ipsum dolor sit amet, consectetur adipisicing elit, sed do eiusmod
영국말고미국
2021. 1. 17 13:00
Lorem ipsum dolor sit amet, consectetur adipisicing elit, sed do eiusmod
영국말고미국
2021. 1. 17 13:00
Lorem ipsum dolor sit amet, consectetur adipisicing elit, sed do eiusmod

댓글을 작성하기 위해서는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