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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바다서 하나 된 베트남 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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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손녕희)는 지난 8월 10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충청남도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열린 ‘보령 머드축제’에 베트남 공동체 문화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무더운 여름철을 시원하게 보내며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머드체험과 해변 활동을 통해 공동체 구성원들이 유대감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친목 도모와 소통을 통해 향후 공동체 활동에 활력을 더하고, 센터 프로그램 참여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신규 회원도 함께 참여해 자연스럽게 공동체에 녹아들 수 있었으며, 외국인 가정의 아이들도 함께 머드체험과 해수욕을 즐기며 가족 간의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참가자들은 한국의 대표 여름 축제인 보령 머드축제를 직접 경험하며, 고된 노동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활력을 충전했다.
손녕희 센터장은 “머드축제와 같은 문화체험이 공동체 구성원들에게는 즐거움뿐 아니라 서로를 더 잘 이해하고 가까워지는 기회가 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여가 활동을 통해 외국인 주민들이 지역사회 속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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