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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가구, 자기 이해 및 스트레스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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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가족센터(센터장 문병용)는 지난 7월 22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1인가구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장년 수다살롱’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기 이해와 스트레스 관리’를 주제로, 중장년 1인 가구의 정서적 고립감을 완화하고 자기돌봄 역량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성격 유형 진단, 감정 나눔 활동, 스트레스 대처법 공유 등 다양한 소그룹 활동을 통해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남시가족센터는 하남시 중장년층 1인 가구의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이들을 위한 심리.사회적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중장년 수다살롱’은 특히 자기 인식과 감정 관리에 초점을 맞춰,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돌봄의 계기를 마련해주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서*옥 씨는 “처음 경험하는 형식의 프로그램이었지만, 다양한 사람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큰 위로를 받았다”고 밝혔다. 또 다른 참여자인 최*진 씨는 “나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고, 혼자가 아니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 감사했다”고 말했다.
문병용 센터장은 1인 가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사회적 흐름에 발맞춰, 이들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예방하는 주도적인 역할에 대해 말하며 “연령대별 신체 건강 개선, 질병 예방,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준비해 하남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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