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한국

“다양한 나라에서 수원에 온 교민회, 교류하며 협력해요!”

2025.01.09 15:18
조회수 1,016
Jieun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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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세계이주민의 날 기념 재수원교민회 연합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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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양해규)는 지난 12월 14일 센터에서 ‘세계이주민의날 기념 재수원교민회 연합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세계이주민의 날을 기념하여 수원에 거주하는 교민들이 함께 화합하고 정보를 공유하며, 2024년을 따뜻하게 마무리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인배 수원특례시 복지여성국장과 10개국의 교민회원,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섬김위원 등 모두 160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참가자들은 먼저 필리핀, 네팔, 베트남, 몽골, 인도, 미얀마, 한국 등 7개국의 다양한 음식을 즐겼으며 기념식을 통해서 세계이주민의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장기자랑과 다양한 미니게임을 통해서 14개 기관 및 개인이 후원한 상품들을 나누며 한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했다. 특히 의료 분야 등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와 협약을 맺은 기관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이주민들이 도움을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개관 이래 처음으로 진행한 교민회연합행사는 이주민들이 각자의 문화를 조화롭게 활용해 뜻깊은 시간이었다.

양해규 센터장은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는 수원에 거주하는 각기 다른 국적을 가진 교민회가 서로 교류하고 이주민과 선주민이 함께 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이음터로서의 역할을 감당할 것”이라며 “처음 진행하는 교민회 연합행사가 많은 도움의 손길을 통해서 잘 진행되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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