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민 기자단]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 ‘꿈빛학교’, 딥페이크 위험성 알리고 예방 위한 수업 진행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 위탁형 대안학교인 ‘꿈빛학교’는 지난 10월 한국어 수업시간에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딥페이크에 관해서 다양한 활동을 실시했다. 

최근 한국 학교에서는 딥페이크 관련 사건들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학생들과 교사들이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다. 

특히 한 고등학생이 자신의 동창과 교사들의 얼굴을 합성한 성착취 영상을 제작하고, 이를 판매한 혐의로 구속되었다. 

학생들은 글로벌청소년센터에서는 이런 사건이 발생하지 않지만 자신의 원적학교에서는 이런 일들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청소년센터의 한 학생은 자신의 친구도 딥페이크로 인해 피해를 받았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꿈빛학교에서는 딥페이크사건에 대한 토론수업을 진행했다. 학생들에게 최근 일어나는 딥페이크사건을 설명해 주고, 학생들이 스스로 더 딥페이크를 알아가고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딥페이크의 작동방식, 딥페이크의 장단점, 딥페이크의 법적문제, 예방방법에 대해서 조사했으며 학생 스스로가 친구들에게 발표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했다. 

글로벌청소년센터의 또 다른 학생은 선생님의 사진을 이용해 웃긴 립싱크 영상을 만들며, 딥페이크 기술이 얼마나 간편하게 제작될 수 있는지 실감했다. 

학생들은 합성 영상이 생각보다 실제처럼 보이는데 놀랐으며, 딥페이크 기술의 위험성을 직접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 

센터의 학생들은 모두 “이 사건이 우리에게 가깝고, 언제든지 주변에서 쉽게 일어날 수 있는 심각한 사건이라는 걸 명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학생들은 딥페이크를 막을 것을 다짐하는 문구를 작성하고, 반에 전시하며 예방을 위한 실천을 다짐했다. 

딥페이크 문제는 여전히 법적, 기술적 대응이 미흡한 상황이다. 따라서 더 많은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이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지속적인 법적 보완과 기술적 대응이 반드시 뒤따라야 할 것이다.

上个月10月，在安山市全球青少年中心的委托型替代学校“梦想之光学校”中，韩国语课上围绕最近问题频发的“深度伪造”（Deepfake）技术展开了多种活动。最近，韩国学校里持续发生与深度伪造相关的事件，学生和教师因此遭受了严重的伤害。最近安山市发生的深度伪造事件震惊了整个社区。一名高中生将同学和教师的脸合成到色情视频中，并以此牟利，因而被逮捕。虽然全球青少年中心没有发生类似事件，但学生们表示在自己原来的学校里频繁发生深度伪造事件。

全球青少年中心的一名学生表示，她的朋友们也因深度伪造受到了伤害。因此，梦想之光学校开展了关于深度伪造的讨论课。课堂上，老师向学生们介绍了近期发生的深度伪造事件，并鼓励学生们自行深入了解。学生们调查了深度伪造的工作原理、优缺点、法律问题以及预防措施，并以小组讨论和展示的形式相互交流。

学生“朴语政”用老师的照片制作了搞笑的对口型视频，并亲身感受到深度伪造技术的制作过程是多么简便。学生们看到这些合成视频与真实视频几乎无异，感到震惊，同时也意识到这种技术的危险性。随后，学生“边惠英”展示了韩国国内发生的一些深度伪造案例，并提到了自己高中时发生的相关事件。这让所有人意识到，这类事件离自己并不遥远，随时可能发生在周围，且后果严重。

最后，学生们完成了“对我而言，深度伪造是__，为了防止深度伪造的危害，我将__”的句子，并制作了反对深度伪造的宣传活动，展示在班级内。通过这次活动，学生们对深度伪造问题的危机感有所提升，并承诺为预防这种现象而努力。

深度伪造问题的法律和技术应对目前仍不完善。因此，需要通过更多的教育和宣传活动，让学生们意识到该问题的严重性，并采取预防措施。同时，法律的进一步完善与技术的持续进步也是解决此问题的必要条件。

위성철 경기다문화뉴스 이주민기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