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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 놀라운 보험이 있다고? : 이번 여름부터 외국인주민도 폭염으로 일사병이나 열사병 등 온열질환에 걸려 고생하게 되면 경기도의 기후보험에 따라 10만 원의 보험금을 받을 수 있어요. 지역 보건소의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라면 입원비와 교통비 등도 추가로 지원받아요. <사진은 고구마밭에서 일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파파야스토리>
*기후보험이 뭐야? : 기후보험은 예측 불가능한 기후변화로부터 경기도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한국 최초의 정책보험이에요. 별도 가입 절차 없이 등록 외국인을 포함해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어요.
*얼마나 보상 받아? : 보장 내용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열사병, 일사병 등) 진단 시 10만 원 ▲모기와 진드기매개 감염병(말라리아, 쯔쯔가무시 등) 진단 시 10만 원 ▲기후 관련 상해 시(4주 이상 진단) 30만 원이에요. 특히 내국인 중 기후취약계층인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는 위 보장항목에 더해 ▲온열질환 입원비(일당 10만 원) ▲기상특보 시 의료기관 교통비 ▲긴급 이후송비 등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어요.
*방문건강관리대상자는 뭐야? : 질병 등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취약계층에게 지역 보건소에서 간호사 등 전문인력이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 건강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에요. 저소득층, 다문화가족, 65세 이상 어르신 등이 신청할 수 있어요. 건강에 문제가 있는 다문화가족 등은 미리 보건소에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신청해 두는 것이 좋아요.
*보험금은 어디에 신청하면 돼? : 보험금을 신청하려고 하는 사람은 기후보험 대표 콜센터 한화손해보험(02-2175-5030)에 신청하면 돼요. 기후보험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경기도 누리집(www.gg.go.kr/gg_insure)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한화손해보험에 전화로 문의해도 돼요. 경기도에만 있는 기후보험, 외국인주민들도 마음껏 혜택을 누려요~
파파야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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