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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글로벌청소년센터는 이주배경 청소년의 지원 강화를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기반으로 지난 2025년 4월 17일, 관내 10개 기관(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 외 8개 유관기관 및 화성장안초등학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과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협약은 센터의 사업 홍보는 물론, 서비스 이용 당사자인 이주배경 청소년을 효과적으로 발굴·지원하기 위해 체결된 것으로, 각 기관 간의 긴밀한 연계와 협력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년 새롭게 문을 연 화성시글로벌청소년센터는 이주배경을 지닌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및 통합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특히 외국인 주민 비율이 높은 지역 내 기관 및 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이주배경 청소년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하고 서비스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되었다.
협약을 통해 참여 기관들은 향후 공동사업 기획, 사례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에서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며, 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보다 촘촘한 지역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사업의 효과성과 효율성 모두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화성시 봉담읍 화성시민대학 내에 위치한 화성시글로벌청소년센터는 관내 이주배경 청소년의 권리 증진과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한국어 교육 ▲진로·진학 상담 ▲취업 및 자립 지원 ▲심리정서 상담 ▲맞춤형 사례관리 등이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청소년이 안전하고 희망 있는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영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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