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두고 최대 규모 수산물 할인...최대 60% 저렴하게 구매

한국 정부(해양수산부)는 추석 연휴(9월 14~18일)를 맞아 정부가 비축한 수산물을 시장에 공급하고 최대 45% 할인 판매하고 있어요.<사진=뉴스1>

이번 ‘대한민국 수산대전-추석 특별전’에서는 수산물 13종을 6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전통시장에서는 최대 2만원까지 환급하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해요.

이번 행사는 추석을 앞두고 국내산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물가를 낮추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해요. 외국인주민도 시장이나 마트에서 할인된 수산물을 구매해 보세요.

수산물 할인 판매

정부는 첫 번째 수산물 할인행사로 정부 비축수산물을 최대 45% 할인 판매해요.

올해 추석에는 소비자물가 안정을 위해 정부 비축수산물 공급규모를 지난해보다 확대해 공급해요. 또한 시장에 공급된 정부 비축 수산물은 전국 전통시장과 마트에서 시중 가격 대비 최대 4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어요.

정부는 또 두 번째 할인행사로 역대 최대 규모의 ‘대한민국 수산대전-추석 특별전’을 진행해요. 이번 행사는 전국 42개 마트, 온라인몰 등에서 진행해요.

어종은 명태, 고등어, 갈치, 오징어, 참조기, 마른 멸치, 전복 등 수산물 최대 13종이며 6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어요.

구매하는 방법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에요. 시장이나 마트에서 이미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으니 가서 구매하면 돼요. 자세한 행사 내용은 대한민국 수산대전 공식 누리집(www.fsale.kr)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온누리상품권 환급

정부는 전통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할 때 최대 30%를 1인당 최대 2만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도 9월 9일부터 전국 114개 시장에서 진행해요. 

또한 9월 5일부터 매주 목요일(오전 10시, 오후 4시)에 수산물 전용 모바일상품권을 20% 할인해 발행해요. 특히, 이번 추석 기간에는 민생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발행 규모를 평소보다 5배 확대했어요.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는 ‘비플페이 앱(app)’을 설치하고 회원가입을 하면 돼요.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본격적으로 수산물 소비를 시작하는 추석에 소비자 부담을 덜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할인행사 추진을 결정했다”고 밝히고 “명절 전후로 주변 전통시장이나 마트에서 좋은 가격으로 우리 수산물을 구입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선물하는 데도 활용하기 바란다”고 덧붙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