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숙박비 지원 등 외국인주민에게도 유용한 3가지 정보

여행 숙박비 최대 3만원 할인

문화체육관광부는 추석 연휴를 맞아 8월 27일부터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를 개최해 전 국민과 외국인주민을 대상으로 비수도권 지역 숙박할인권 20만 장을 배포하기로 했어요.

추석 연휴 기간 마땅히 할 일이 없는 외국인은 이 기회에 친구들과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숙박할인권은 8월 27일 오전 10시부터 참여 온라인여행사 채널을 통해 1인 1매 선착순으로 발급하며, 준비한 수량이 모두 소진되면 발급을 종료해요.

발급한 할인권은 8월 9일부터 10월 13일까지 입실하는 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 숙박상품에 사용할 수 있어요.

7만 원 이상 숙박상품 예약 때에는 3만 원 할인권, 2만 원 이상 7만 원 미만 숙박상품 예약 때에는 2만 원 할인권을 지원해요.

할인권 사용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2024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홈페이지(https://ktostay.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내용이 있으면 콜센터(1670-3980)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어요.

소상공인 고효율기기 지원

한국전력공사에서는 3월 25일부터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고효율기기의 구매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어요. 

소상공인이 에너지효율 1등급인 고효율 냉난방기와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등을 구매하면 40%를 지원해 준다는 것이에요.

소상공인에 해당하는 사람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중소기업확인서’를 발급받은 경우를 말해요.  

중소기업현황정보시스템(sminfo.mss.go.kr)에 들어가면 어렵지 않게 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어요.

세탁기와 건조기를 구매하는 경우 사업자당 최대 80만원, 냉(난)방기와 냉장고를 구매한 경우는 최대 16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요. 올해 이미 구매를 한 사람도 신청할 수 있어요.

지원을 받으려면 한국전력공사 소상공인 고효율기기 지원사업 홈페이지(en-ter.co.kr/ac/main/main.do)에서 회원가입을 하고, 계좌를 등록한 뒤 사업을 신청하면 돼요.

청년들의 월세 부담 덜어주기

가족과 떨어져 생활하는 청년들이 월세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해요.

청년월세 특별지원은 고금리와 고물가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임대료를 한시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에요. 

만 19세부터 34세 이하의 무주택 청년 중, 청년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원가구 소득이 중위소득 100% 이하라면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지원대상 내용은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고 있거나, 국토부 또는 지자체에서 시행하는 청년월세 지원 혜택을 이미 받고 있다면 지원을 받지 못할 수 있어요. 신청 전 꼭 지원대상자에 해당되는지 마이홈포털 홈페이지(www.myhome.go.kr)에서 제공하는 ‘청년주거지원 사업 자가진단’ 서비스를 통해,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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