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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돌봄 걱정 덜어줄 ‘늘봄학교’, 전국 초등학교에 도입된다

2024.02.05 22:11
조회수 654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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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한줄요약

2학기부터 초 1학년 누구나 이용...이주배경학생 위한 맞춤형 지원도 실시

게시물 내용

한국 정부가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이 겪고 있는 돌봄의 어려움과 사교육비 부담 등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전국 모든 초등학교에 늘봄학교를 도입하기로 했어요. 놀봄학교가 뭔지 또 어떻게 프로그램이 운영되는지 궁금하지요?<사진=교육부>


늘봄학교가 뭐야?

  *늘봄학교란? : 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외에 학교를 중심으로 이뤄지는 종합 교육프로그램이에요. 늘봄학교가 도입되면 기존에 분리해서?운영되던 ‘초등학교 방과후학교’와 ‘돌봄’이 하나의 체제로 통합해서 운영돼요.

  *왜 운영하는 거야? : 늘봄학교는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해서 운영되는 거예요. 늘봄학교가 없을 때는 학교를 마친 아이들이 학원에 갈 수 밖에 없었는데 이제 학교에 그대로 남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요.


아이들이 늘봄학교를 좋아할까?

  *늘봄학교에서는 뭘하는 거야? : 올해부터 희망하는 모든 초등학교 1학년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매일 2시간 무료로 제공해요. 교육부가 제시한 예시 프로그램을 보면 ▲놀이음악 ▲놀이한글 ▲방송댄스 ▲놀이체육 ▲창의과학 ▲독서토론 등 놀이와 학습을 겸해서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시행될 것으로 보여요. 

  *언제 운영되는 거야? : 올해 늘봄학교는 1학기에는?2000개 이상의 초등학교에서 운영이 시작되고 2학기에는 전국의 모든 초등학교에서 1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돼요.


이주배경 학생도 잘 참여할 수 있을까?

  *누가 참여할 수 있어? : 기존에 운영되고 있는 방과후학교나 돌봄교실에서는 신청 우선순위, 추첨, 탈락 등이 있었잖아요? 하지만 늘봄학교에는 희망하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요. 다만 올해는 초등학교 1학년이 참여하고 내년에는 초등학교 1~2학년, 2026년에는 초등학교 1~6학년으로 참여 대상이 단계적으로 확대돼요.

  *이주배경 학생들은 어떻게 해? : 늘봄학교에는 장애학생, 이주배경학생, 저소득층 학생 등 학생의 배경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또 이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도 강화돼요. 특히, 이주배경학생에게 맞춤형 한국어교육을 제공하고 기초학습 지원을 위한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도 지원해요. 또 지금은 저소득층 중심으로 지원되는 방과후 자유수강권의 지원대상과 사용처를 확대 개편해 ‘늘봄 바우처’를 도입하기로 했어요.


이번 늘봄학교 도입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가의 양육 책임을 강화하는 것이에요. 다문화가정이나 외국인가정 부모들은 새롭게 도입되는 늘봄학교에 대해 학교와 잘 협의해서 이주배경학생들이 소외되지 않고 잘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겠어요.

파파야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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