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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로 책 읽는 ‘e-북드림’
아이들이 공부를 잘 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책을 읽는 것이에요. 책을 읽는 습관이 든 아이들은 결국 우등생이 될 수 밖에 없어요.<사진=교육부>
하지만 아이가 원하는 책을 다 사줄 수 없어요. 도서관에서 빌려올 수도 있지만 오고 가는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귀찮기도 하지요.
그럼 한국 교육부가 제공하는 ‘e-북드림’ 서비스를 이용해 보세요.
‘e-북드림’ 서비스는 디지털 기기에 친숙한 아이들이 비용 걱정 없이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한 ‘전자책 무료 구독 서비스’예요.
책을 읽고 싶은 아이는 ‘e-북드림’ 서비스를 통해 월별 구독 수 제한 없이 무제한으로 책을 읽을 수 있어요.
이용 대상은 학생과 교원, 학교 밖 청소년 등으로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을 검색해서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의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으로 들어가면 돼요.
각 지역의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에 접속하면 먼저 로그인을 해야 하는데 혹시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DLS)의 아이디를 모른다면 아이가 다니는 학교의 도서관 사서 선생님에게 문의해 확인할 수 있어요. 따라서 학교 도서관에서 발급받은 DLS 아이디를 미리 확인해 놓는 것이 좋아요.
학교 밖 청소년의 경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누리집(www.kdream.or.kr)에서 별도 신청을 통해 이용할 수 있어요.
‘EBS 중학 프리미엄’ 무료 전환
교육부는 7월 17일부터 중학생 대상 유료 온라인 교육 서비스인 ‘EBS 중학 프리미엄’ 강좌를 전면 무료로 전환한다고 밝혔어요.
EBS는 한국 정부가 설립한 교육방송 채널이에요. 아이들이 집에서도 학교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방송강좌를 만드는데 무료(EBS 출판 교재 기반)와 유료(교과서와 유명 교재 기반) 2가지 서비스가 있어요.
그런데 이번에 유료 서비스인 ‘EBS 중학 프리미엄’(https://mid.ebs.co.kr)을 무료로 전환하기로 한 것이에요.
‘EBS 중학 프리미엄’을 구독하려면 연간 71만 원을 내야 하는데 앞으로는 3만 편의 강좌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어요.
이번 조치는 교육부가 사교육을 줄이기 위한 대책으로 내놓은 것이에요.
EBS는 학습자의 선호도가 높은 강좌 개발을 더욱 확대해 학습자에게 풍부한 학습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에요.
학원비가 부담스럽거나 농촌 지역에 거주해서 좋은 학원에 다니기 어려웠던 다문화가정의 경우 ‘EBS 중학 프리미엄’을 꼭 이용해 보세요.
파파야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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