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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자녀, 이중언어 하는 내가 자랑스러워요”

2023.08.03 18:03
조회수 210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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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한줄요약

전국 가족센터에서 만 12세 이하 맞춤형 이중언어교실 본격 운영

게시물 내용

여성가족부가 다문화가정 아동과 청소년이 다문화가족으로서의 강점을 살려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국 가족센터에서 운영 중인 이중언어 학습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어요.<사진=교육부>

이중언어 교육은 2가지 이상의 언어를 구사하는 것을 문화적 강점으로 인식하고, 가정과 학교, 사회가 교육을 통해 언어능력을 길러주는 것이에요.?자녀가 한국어 외에 중국어나 베트남어 등 엄마나라 언어를 잘한다면 학교에서도 크게 인정을 받을 거예요.^^


가족센터에서 뭘 가르친다는 거야?

  *기존에 하던 교육 : 여성가족부는 2014년부터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영유아기부터 이중언어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이중언어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이중언어 가족환경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어요. 이 사업은?▲이중언어 부모지도(코칭) ▲부모-자녀 상호작용 프로그램 ▲이중언어 활용프로그램 등 3가지로 이루어져 있어요.?

  *새로운 교육 : 여성가족부는 올해부터 전국 가족센터에서 이중언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다문화 가족 자녀를 ‘이중언어 능력자’로 키울 계획이에요.?특히, 이중언어 직접 교육을 선호하는 다문화가족들의 수요를 반영해 만 12세 이하 다문화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수준별 맞춤형 이중언어교실을 운영하기로 했어요.?

이에 여성가족부는 지난 7월에 이중언어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교수법과 수업 지도안 등을 담은 ‘이중언어교실 운영 지침’을 전국 가족센터에 배포했어요. 


이중언어 잘하면 뭐가 좋아?

  *나의 정체성이 자랑스러워 : 가족센터에서 이중언어를 꾸준히 배워 전국 이중언어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최서윤(22세, 대학생)씨는 “다문화가족 자녀라는 사실이 언제나 자랑스러웠던 이유는 제가 이중언어를 할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어요.?이어 “엄마나라와 아빠나라 양국의 문화와 언어를 함께 이해하는 것이 저의 정체성이고 경쟁력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어요.?

  *이중언어 배웠다면 좋았을걸 : 김미래(22세, 대학생) 씨는 “어려서부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방문교육, 한국어교육을 받으며 자랐는데 엄마나라의 언어를 따로 배울 생각을 하지 못했다”며 “대학생이 된 지금에 와서 생각해 보니 어릴 때 중국어를 배웠다면 지금쯤 이중언어를 구사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후회했어요.?


한국어 외에 다른 언어를 하나 더 할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선택의 기회가 많아진다는 것을 의미해요. 자녀들이 이중언어 강점을 개발해 우리 사회의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요. 지금부터 준비하지 않으면 아마 나중에 후회할 거예요~

파파야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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