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족센터, 가사 스트레스 집단상담으로 진단하고 풀어요

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김성영)는 지난 9월 21일 가사스트레스가 있는 지역주민의 스트레스 해소를 지원하는 ‘스트레스 쉼표’ 사업으로 아로마테라피를 활용한 집단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집단상담은 뇌과학을 기반으로 하여 평온함을 만드는 호흡명상 및 마음챙김 사랑법으로 몸의 긴장을 이완하고, 부정적인 신체적, 심리적 증상을 완화하는 아로마테라피가 마련됐다.

또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내 몸의 감각을 알아차리고, 셀프터치하며 의식적인 호흡을 통해 감정을 정화할 수 있도록 돕고, 자신에게 맞는 아로마 감정 향수를 만들어봄으로써 일상생활 안에서도 자신을 챙기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날 교육 참여자들은 "우연한 기회로 참여하게 되었는데 긴 여정을 통해 나를 알고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나를 들여다볼 수 있는 시간이었고, 사실 자녀나 배우자에게는 항상 관심이 있지만 나의 감정을 살피는데 매우 무뎌져 있었는데, 이 시간만큼은 온전히 나에게 집중할 수 있도록 해주셔서 너무 힐링 되는 시간이었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평택시가족센터 가사스트레스해소지원사업 ‘스트레스 쉼표’는 9월 28일 마지막 회기를 진행했으며, 우수참여자 5명에게는 정리수납 전문가를 파견해 각 가정의 실질적인 가사스트레스 해소의 기회를 제공했다.

김영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