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증 취득, 나눔으로 지역사회 함께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동행복지재단과 연계해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진행된 ‘바리스타 마스터’와 ‘카페디저트 마스터’에 이어 5월부터 7월까지 두 달간 ‘초크아트 마스터 자격증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초크아트 마스터 자격증반’은 중국, 말레이시아, 키르기스스탄, 이탈리아, 베트남, 일본 등 다양한 국적의 결혼이민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총 16회기 수업이 진행되며, 현재 7개의 작품을 완성했다. 참여 결혼이민자들은 자격증 취득을 위해 회기마다 포트폴리오 작업도 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참여자들의 실력이 눈에 띄게 늘어 자격증을 위한 작품 외에도 추후 나눔을 위해서 작품을 완성할 예정이다. 마지막 수업까지 최선을 다해 모든 참여자가 자격증 취득하고, 취업까지 연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8월 초 쌀 베이킹 자격증반도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다가온(ON)으로 전화(070-4130-2148) 문의하면 된다.

김영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