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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다문화가정 학생 학교폭력 피해자 늘고 있다

2021.11.1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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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섭 울산시의원, 다문화 관련 이해도 향상 프로그램 내실화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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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전체 학교폭력건수는 줄었지만 다문화학생 학교폭력 피해 학생수는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종섭 의원은 지난 12일 강북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에서 다문화학생과 관련한 학교폭력이 해마다 증가하는 사실과 관련하여 이유와 대책을 질의하고, 다문화학생을 위한 맞춤형 지도방안 마련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에 따르면 다문화학생의 학교폭력 가해자 수는 2019년 9명에서 올해 17명, 피해 학생수는 2019년 6명에서 올해 18명으로 각각 2~3배 증가했다.

김 의원은 “한국어가 서툴고 머리색과 생김새가 조금 다르다보니 학교폭력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일반학생들과 다문화학생들을 대상으로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내실 있게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김 의원은 “다문화학생들은 계속 늘고 있는데 예산은 전년대비 큰 변화가 없거나 오히려 줄고 있는 정책들도 있다”면서 정책 추진과 예산편성에 각별한 신경을 써 줄 것을 주문했다.

김 의원는 “다문화학생 상대 학교폭력 사안들뿐 아니라 다문화학생의 학업중단율(해외출국 제외) 역시 증가하는 추세”라며 “다문화가정을 위한 따뜻하고 진심어린 보살핌도 함께 추진될 수 있도록 인식개선 프로그램 등의 운영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지은 경기다문화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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