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림과 화음으로 지역사회에 감동을!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다문화.비다문화 어린이가 함께 모여 음악적 지식과 사회성, 협동심을 배우고 있는 ‘화성시다(多)문화어린이합창단’ 학부모를 대상으로 연간 일정 및 합창단 활동 안내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화성시다(多)문화어린이합창단’은 지난 3월 14일부터 정기연습이 매주 목요일 진행되고 있으며, 4월 4일 학부모 오리엔테이션에는 15명의 학부모가 참여했다. 이날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에서는 합창단 관련 안내뿐만 아니라 합창단 활동에 대한 의견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집에서도 연습할 수 있도록 음원과 악보를 공유했으면 좋겠다”, “합창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으면 좋겠다” , “찾아가는 공연 활동 시 봉사점수가 있었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의견을 밝혔다.

화성시가족센터 박미경 센터장은 “우리 합창단은 자연스러운 목소리를 통해 울림과 화음으로 음악적 소양을 높이는 활동뿐 아니라 소통과 화합을 통해 단원들의 인지.정서적 성장의 기회가 되고 있다.”라며 “학부모의 개선 및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합창단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많은 관심과 사랑,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화성시다(多)문화어린이합창단은 찾아가는 공연뿐만 아니라 지역 내외 합창대회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화성시가족센터 특성화사업팀(070-8831-8426)으로 하면 된다.

김영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