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보미, 스트레스 날리고 재충전 시간 가져

시흥시가족센터(센터장 고경임)는 지난 4월 5일과 6일 총 2회에 걸쳐 용인 한국민속촌에서 아이돌보미 힐링워크숍을 진행했다. 

100여 명의 아이돌보미가 참여한 이번 워크숍은 민속촌 관람, 옹기음각 체험 등으로 구성되어, 아이돌보미의 업무 스트레스 해소와 재충전, 친목 및 소속감을 높이는 목적으로 시행됐다.

아이돌보미들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재충전하여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며, 동료 아이돌보미와의 상호 정보 공유 및 소통을 통해 아이돌봄서비스의 질을 향상하는 기회가 됐다.

힐링워크숍에 참여한 아이돌보미는 “오랜만에 돌보미 간의 만남의 기회가 되어서 기쁘고, 좋은 봄날 ‘힐링워크숍’이란 말 그대로 몸과 마음이 힐링 되어 참 좋았다.”라며 “아동 돌봄에 지쳐있었는데 업무에 대한 재충전의 시간을 가져 즐거운 하루가 되었다.”고 말했다.한편 아이돌봄지원사업은 만 3개월~ 만 12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맞벌이가정이나 취업, 한부모 가정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이용자 가정에 방문해 1:1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이돌봄서비스는 홈페이지(www.idolbom.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시흥시가족센터 아이돌봄지원팀(031-317-4516)으로 하면 된다.

김영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