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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가족센터, 1인가구 대상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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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가족센터(센터장 이사숙)는 지난 4월 12일 1인가구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사회적 관계망 확대를 위한 ‘식생활 개선 다이닝 프로그램’ 일환으로 베이킹 체험을 진행했다.
이날 체험은 누구나 쉽게 도전할 수 있도록 구성된 르뱅쿠키와 치즈케이크 만들기 활동으로, 참가자들은 팀을 이루어 반죽부터 굽기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웃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완성된 베이킹 결과물은 함께 시식하는 시간을 통해 성취감과 즐거움을 더했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혼자였다면 엄두도 못 냈을 일인데, 다 함께하니 너무 즐겁고 또 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파주시가족센터 관계자는 “베이킹 체험은 단순한 요리 활동 그 이상으로, 참가자 간 자연스러운 대화와 정서적 교류를 이끌어냈다”라며 “앞으로도 1인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파주시가족센터는 식생활 개선 프로그램 외에도 중장년 1인가구를 위한 ‘중장년 수다살롱’, 일상 지원형 프로그램,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 중이다. 프로그램 참여 및 신청 관련 정보는 파주시가족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031-949-9164)로도 문의할 수 있다.
김영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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