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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부부, 나는 네가 너는 내가 되는 시간

2022.08.08 17:36
조회수 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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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가족센터, 관계향상지원사업 “나와 또 다른 나,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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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가족센터는 지난 7월 12일 원주 유알컬쳐파크에서 다문화가족 관계향상지원사업 “나와 또 다른 나, 우리”를 진행했다.

결혼이민자 가족 43명이 참여한 이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부부의 상호이해증진을 통해 건강한 부부상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앞서 아신대 박송아 교수의 첼로연주와 창작집단 unlook 양주안 작가의 에필로그를 통해 다문화가정 부부들은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자연 속에서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본격적인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우리는 서로를 얼마나 알고 있을까?’라는 기본적인 질문에 대한 이해를 얻기 위해 언어를 맞바꾸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외국인 아내가 듣고 싶어 하는 말을 아내의 언어로 남편이 말해주고, 한국인 남편이 듣고 싶은 말을 아내가 한국어로 말해주는 것이다. 

센터 관계자는 “참가자들은 서툰 억양과 발음을 곱씹으며 잠시 삶의 자리를 맞바꾸어 보는 시간을 갖고 잠깐이지만 서로 상대방이 되어볼 수 있었다”라며 “나는 상대방의 언어로, 상대방은 나의 언어로 마음을 전달함으로써 부부가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다문화가족 관계향상지원사업은 총 5회기로 기획되어 인권교육, 사랑의 어학당, 서로의 언어로 말하기, 문화탐방, 가정폭력 예방교육 등이 차례로 진행 중이다.

070-7865-2277

김영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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