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장터에서 물건 받고 취업 상담도!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경선)는 지난 8월 25일 아낌없이 주는 마켓 ‘수원다가 나눔장터’를 센터 내 대강의실에서 진행했다.

이번 ‘수원다가 나눔장터’는 8월 중 센터로 들어온 후원물품과 기타 홍보물품 등을 배분할 목적으로 계획되었다. 

장터 물품은 8월 1일 경기공동모금회를 통해 인수한 여성용 샌들과 8월 17일 청송로터리클럽을 통해 인수한 여성용 원피스 등을 포함하여 총 6종으로 구성됐다.

센터는 장터 이용을 위해 방문한 다문화가족들을 대상으로 2022년 상반기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사업 만족도 조사와 요구도 조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또한 영통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연계를 통해 강의실 내 공간을 마련해 ‘찾아가는 취업상담소’를 운영했다. 다문화가족들은 취업상담소를 통해 취업과 관련된 다양한 욕구를 전달하고 취업을 위한 컨설팅을 받았다.

유경선 센터장은 “이번 장터를 통해 오랜 기간 센터를 방문하지 않았던 이용자들이 다수 방문하여 센터의 다양한 사업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추후에도 이러한 행사를 제공하여 이용자들이 센터를 방문하는 것이 어렵지 않도록 센터 이용의 장을 활짝 열겠다”고 전했다.

이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