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한줄요약
다문화가족 태권도교실, “한국민속촌 다녀왔어요”
게시물 내용
광명시가족센터(센터장 남은정)는 지난 9월 21일 다문화가족 태권도교실 <글로벌한마음> 가족들과 함께 ‘다문화가족이 함께하는 한국민속촌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나들이에는 총 10가정 33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 가족들은 먼저 ‘옹기 음각 체험’으로 직접 옹기에 글자와 그림을 새기며 전통 공예를 체험했다. 이후 민속촌 내 전통가옥을 둘러보고 추석맞이 민속놀이에 참여하며 한국의 명절 풍습과 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활동은 태권도 수련을 통해 형성된 유대감을 바탕으로 가족 간 소통을 넓히고, 즐거운 체험을 함께하며 가족 간 특별한 시간을 만들 수 있었다.
참여자 김OO씨는 “아이들이 자연환경과 한국의 전통을 배울 기회가 되어 좋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여자 이 모 씨는 “아이와 함께 문화를 경험하고, 다른 가족들과도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즐거웠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남은정 센터장은 “다문화가족이 함께 어울리며 한국의 전통문화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한국 생활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가족센터 홈페이지(https://gmfc.familynet.or.kr) 또는 전화(02-6265-1366)로 확인할 수 있다.
김영의 기자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