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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다문화가족, 같이 뛰고 땀 흘리며 아이와 소통하는 법을 배웠어요”

2022.08.08 17:30
조회수 174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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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가족센터, 다문화가족 ‘하모니운동회’...부모 자녀 맞춤형 교육도 함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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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가족센터(센터장 박지현)는 지난 7월 10일 여주실내체육관에서 ‘하모니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4~8세 아동을 양육하고 있는 다문화가족 15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운동회에 앞서 부모와 자녀를 위한 맞춤형 교육 ‘아이에게 한 발짝 가까이’와 ‘다 함께 짝짜꿍’이 진행됐다.

언어발달 부모교육 ‘아이에게 한 발짝 가까이’는 가족센터 언어발달지도사가 직접 다문화가정 부모를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언어발달 치료를 위한 부모의 역할을 설명하고 자녀 언어 촉진을 위한 활동자료 등을 안내하였으며, 아동학대 예방교육도 함께 진행하는 등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다가온 자녀돌봄지원 ‘다함께 짝짜꿍’에서는 자녀들을 대상으로 팀을 나누어 언어발달 및 상호작용을 위한 게임을 실시하였다. 이는 4세부터 8세 이상의 아동까지 함께하여 연령별 수준차가 상당히 컸음에도 수준별 게임이 잘 이뤄지고 안전한 돌봄을 지원하였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막간을 이용하여 가족사진 포토존도 운영하여 가족들의 행복한 순간을 기록으로 남길 수 있도록 하였다.

교육을 통해 역량을 강화한 가족들은 ‘하모니운동회’를 통해 배운 것을 그대로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팀과 홍팀으로 나누어 이벤트 달리기, 썰매타기, 이인삼각 등 다양한 스포츠 게임을 진행하였고 온 가족이 한마음이 되어 같이 땀 흘리고 자녀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모니운동회’ 참여자들은 “이런 프로그램을 1년에 한 번씩 꼭 했으면 좋겠다. 부모-아이가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이 있으면 좋겠다”, “주말을 가족과 함께해서 좋았다”, “아이와 함께 소통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는 소감을 말했다.

박지현 센터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라며 “가족분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하였다.

김영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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