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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가족센터, 한식 프로그램 ‘밥으로 소통하자! 밥통’ 진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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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김성영)는 다문화가족 정착지원사업 일환으로 ‘밥으로 소통하자-밥통(通)’을 진행했다. 한식 요리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부터 격주로 서부권역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의 전통음식을 배우고, 한국 사회에 보다 원활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이 요리 활동을 통해 한국문화뿐만 아니라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결혼이민자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 9월 11일에는 추석을 맞아 기존 밑반찬 대신 송편을 만드는 특별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결혼이민자들은 "추석을 맞아 송편 만드는 방법을 배워서 너무 좋았다.", “한국요리를 배울 수 있어 참 좋고 배우는 음식마다 너무 맛있고 요리의 폭이 넓어져서 참 좋습니다.”, "송편을 만드는 방법이 생각보다 어렵지 않은 것 같아서 이번 추석에는 자녀와 함께 직접 송편을 만들어보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평택시가족센터는 앞으로도 결혼이민자들이 다양한 한국 음식을 만들며 한국 음식 문화를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요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가족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영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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