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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민자, 통번역사 전문인력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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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2025 통번역사 양성과정’을 지난 8월 19일 개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어 능력을 갖춘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통번역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직업교육을 제공하는 과정이다.
교육은 김포시가족센터(구래)에서 8월 19일부터 11월 25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된다. 교육 시간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며, 수업 내용은 ▲통번역사의 역할에 대한 이해 ▲학교 통역 ▲병원 통역 ▲경찰 통역 ▲법정 통역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수료생 중 출석률 80% 이상 달성 시 민간 자격증 발급 비용을 전액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결혼이민자가 전문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의가 있으며, 무료로 운영된다. 교재비 또한 전액 지원된다.
한편 김포시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의 언어 능력과 문화적 배경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자산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김포시가족센터(031-996-5920)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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