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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에서 일자리까지” 자립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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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족센터(센터장 이수희)는 지난 9월 광주시 관내 중.장기 체류 결혼이주여성의 안정적 정착과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운영한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 지원패키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결혼이민자의 안정적 정착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미래찾기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취득과정 ▲바리스타 1급 자격증 취득과정 ▲라떼아트 심화과정 등 단계별 맞춤형 교육으로 운영됐다.
미래찾기 과정에는 9명이 참여해 전원 수료했다. 이어 진행된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취득과정에서도 9명이 모두 전문 자격증을 취득했다. 바리스타 1급 자격증 취득과정에는 6명이 참여하여 5명이 자격증 취득에 성공하였고, 라떼아트 심화과정은 6명 중 5명이 수료에 성공했다.
특히, 이번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결혼이민자 3명이 센터 내 ‘카페, 多이음’ 시범운영에 바리스타로 채용되며, 교육?자격취득?취업으로 이어지는 실질적 성과를 거두었다.
교육에 참여한 결혼이민자들은 “자격증 취득으로 자신감이 생겼다”라며 “커피 기술을 배워 지역사회에서 일할 기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수희 센터장은 “이번 패키지 사업은 결혼이민자들이 단순한 교육 참여를 넘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결혼이민자들의 안정적 정착과 자립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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