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이주민을 위한 정책,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과 청년월세!

한국에 온지 오래된 결혼이민자에게는 성인이 된 자녀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20대 청년 자녀들을 위한 한국 정부의 복지정책을 살펴볼게요. 19~34세 사이의 국적을 취득한 이주민도 물론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 출시

최대 연 4.5% 금리에 이자소득 비과세와 소득공제 혜택까지 주는 청년주택드림 청약통장이 출시됐어요. 이 통장은 국토교통부가 무주택 청년의 주택구입과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통장이에요.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은 저축부터 청약·대출과 연계해 청년층의 자산형성과 내 집 마련을 지원하고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것입니다.

기존 청년우대형청약저축의 가입대상과 지원내용을 대폭 확대·개편해 새롭게 출시하는 상품이에요. 19~34세 이하 청년 중 연소득 5000만 원 이하의 무주택자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회당 월 100만 원까지 납입할 수 있어요.

청년 월세 1년간 매달 20만원

국토교통부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월 최대 20만 원씩 12개월분의 월세를 지원하는 청년월세 특별지원 2차 사업 신청도 진행 중이에요. 지난해 진행된 1차 사업은 9만 7000명의 청년에게 월세를 지원하고 있어요.

소득·자산 요건을 갖춘 19세부터 34세까지의 청년 중 부모와 따로 거주하는 무주택자 청년이 신청할 수 있어요. 1차 사업 또는 지자체 사업에서 월세를 이미 지원받은 청년도 지원이 종료되었다면 이번 2차 사업에 신청할 수 있어요.

소득과 재산요건은 청년가구는 중위소득 60% 이하, 자산 1억 2200만원 이하, 부모를 포함한 원가구는 중위소득 100% 이하, 자산 4억 7000만원 이하인 가구가 대상이에요.

주택요건은 보증금 5000만 원 이하, 월세 70만 원 이하인 주택에 거주하는 경우 신청할 수 있어요.

청년월세 특별지원을 신청하려는 청년들은 내년 2월 25일까지 복지로 누리집(www.bokjiro.go.kr) 또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청하거나 거주지의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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