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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감기)가 동시에 유행할 것에 대비해 발열 및 호흡기 환자의 경우 병원에 코로나19감염 여부와 백신 접종 이력 등 확인이 필요하다고 권고했어요. <사진=질병관리청>
이 권고는 각 병원의 의사들에게 한 것이지만 현재 한국의 코로나 검사 및 진료와 관련해 외국인주민들도 알아야할 사항이 많이 포함돼 있어 소개합니다.
◆ 코로나 검사와 인플루엔자 검사
*현재 한국은 적극적인 코로나 또는 인플루엔자 검사를 시행하지 않고 의사의 판단에 따라 필요한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실시함
*모든 병원에서 PCR이나 RAT(신속항원검사)검사를 하는 것도 아니고 보건소와 협약이 된 병원에서만 실시. 따라서 원하는 검사가 있다면 병원에 사전 문의 후 방문해야 함
*지금 발열 및 호흡기 환자로 병원에 가면 PCR이나 RAT검사를 받고 양성이 나오면 그걸로 코로나 확진 판정이 되지만 음성이 나오는 경우에는 의사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에 인플루엔자 검사까지 2번을 할 수도 있음
◆ 코로나 검사를 위해 의사가 확인해야 할 사항
*첫째, 최근 3개월 이내 코로나19에 감염되었던 적이 있는지
*둘째,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력이 있는지
위의 두 가지 사항을 반드시 확인하여 코로나 검사 여부를 판단함
◆ 코로나19가 의심되는 경우
*현재 코로나19의 주요 증상
마른 기침, 인후통 / 발열 / 피로·근육통 / 후각·미각 손실
*검사 방법 : 코로나 전용 유전자증폭검사(PCR) 또는 신속항원검사(RAT)
-의심증상이 있어 병의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한 경우, 검사비는 무료이고 진료비는 청구될 수 있음
*치료 비용 : 환자 입원·격리 치료 비용은 국가 및 지자체에서 지원
◆ 인플루엔자가 의심되는 경우
*인플루엔자 주요 증상
발열, 두통, 근육통 / 기침, 콧물, 인후통 / 설사 / 메스꺼움, 구토
-발열과 같은 전신 증상 3~4일간 지속
-기침과 인후통은 해열된 후에도 며칠간 더 지속될 수 있음
*검사 방법 : 인플루엔자 전용 신속항원검사(RAT) 또는 유전자증폭검사(PCR)
◆ 코로나19, 인플루엔자 동시 유행 대비 5대 예방수칙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옷소매로 가리고 기침하기
*기침, 콧물, 발열 등 유증상자와 접촉 피하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미접종자는 예방접종 완료하기
자료 질병관리청. 정리 파파야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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