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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 다문화가족과 내외국인 지역사회에서 함께 즐기다

2022.05.2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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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rter Hasung 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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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가족센터, 세계인의 날 기념 ‘다문화가족 한마당’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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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는 지난 5월 21일 용인시가족센터(센터장 이수희) 내외부에서 2022년 세계인의 날 기념사업 ‘다문화가족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사진=파파야스토리>

이날 행사에는 이창호 용인시 복지여성국장, 최성은 지구촌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 김용국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장 등 내외빈과 다문화가족, 용인시민 등 400여명 이상이 참여했다.

‘국경없는 세계인을 다(多)담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축제는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고 지역사회의 모든 내외국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공존하는 다문화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수희 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축제가 용인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시민 모두가 함께 도우며 나누며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함께 즐기고 함께 행복한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창호 국장은 축사를 통해 “용인시는 2만 5천여명 외국인주민이 지역사회에 빨리 적응하고 경제적인 자립을 이루도록 지원하고 있다”라며 “특례시로 출범한 용인시가 다문화 외국인주민을 포함한 복지 분야에서 모두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성은 대표이사는 “한국인의 정체성과 외국인의 정체성은 두 가지를 언어를 할 수 있다는 큰 잠재력을 가진 것”이라며 “한국 사회에 다문화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도록 더 많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념식 후에는 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된 웹툰공모전의 시상식이 열렸으며 외국인주민이 자신의 노래와 춤 실력 그리고 끼를 자랑하는 경연대회가 진행돼 열기를 더했다.

용인시가족센터 1층과 센터 외부에서는 각 나라별 놀이문화와 전통의상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가 마련됐으며 수원출입국외국인청, 용인동부·서부경찰서,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 용인시예절교육관 등 다양한 기관에서 부스를 마련하고 각종 체험과 이벤트를 진행했다.

특히 1층 로비에서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그 외 공연팀이 한 데 어울리는 미니콘서트가 진행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자녀와 함께 참여한 외국인주민은 “모든 사람이 코로나로 외출도 제대로 못하고 힘겨운 시간을 보낸 것 같다”며 “오늘 다문화 축제가 있다고 해서 아이와 함께 나왔다. 여러 가지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있어서 즐겁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용인특례시의 모든 내외국인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을 통해 문화다양성을 이해하고 건강한 가정을 지향하는 행사로 꾸며져 큰 호응을 얻었다.

송하성 기자






 <사진=파파야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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