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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앞선 다문화가족 미용 인재 양성과정 대전에서 개강

2022.04.28 16:52
조회수 372
Reporter Hasung 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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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미용교육취업창업지원센터, ‘글로벌 미용인재 양성과정’ 5월 9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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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미용교육취업창업지원센터는 고용노동부의 지역 산업형 맞춤 일자리 창출 사업자로 선정돼 대전 동구청과 함께 5월 9일부터 ‘글로벌 미용인재 양성과정’을 개강한다.<사진=대전미용교육취업창업지원센터>

대전미용교육취업창업지원센터는 전국 최초로 다문화미용교육센터로 설립됐다. 이번 글로벌 미용인재 양성과정은 대전 거주 결혼이주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취업 연계 및 국제 미용강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비 100%로 운영되는 이 과정은 다문화가족이 추가로 부담할 금액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10월 6일까지 5개월간 운영되며 1차 모집 후 현재 2차 모집이 진행 중이다. 

이 센터의 교육과정은 ①다문화가정 정착·통합교육 ②다문화 미용·자격증 ③취업·창업 역량강화 ④국제 미용강사 양성 등으로 아주 체계적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①다문화가정 정착·통합교육은 ▲이주민 건강 가정 만들기 ▲국제결혼 가족과 가족복지 ▲창업환경의 이해 ▲상권입지분석의 이해 ▲창업마케팅 등 11가지 교육을 진행한다.

②다문화 미용·자격증 과정은 ▲한국미용서비스 교육 ▲현장실무 샴푸 ▲현장실무 염색 ▲베이직헤어커트 ▲국제 헤어미용강사 3급 자격증 ▲스피치리더십 3급 자격증 등 8가지 교육으로 구성된다.

③취업·창업 역량강화는 ▲취업·창업 성공 사례 발표 ▲취업기초교육(자기소개서·이력서 작성 요령·면접전략 수립 등)을 교육한다.

④국제 미용강사 양성은 3단계로 나뉜다. 1단계는 한국어 스피치 교육과 K-뷰티 교육 등이고 2단계는 취업·창업 추진, 다문화 미용강사 일자리 창출을 진행한다. 3단계는 보수교육, 미용강사 인력풀 양성, 다문화 교육프로그램 연계 등으로 구성돼 있다.

대전미용교육취업창업지원센터는 대부분의 교육을 한국 미용 국가대표와 미용실 원장 등 전문가가 참여해 진행한다. 또한 개개인의 수업 진도와 언어능력 고려한 자료 활용, 자국민 강사 매칭으로 다문화가족 맞춤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그뿐만 아니라 교육과 동시에 현장 실습을 병행하고 사후관리를 통한 보수교육으로 국가자격증 응시 기회를 제공하며, 소수정예 지도교수 전담제로 유대감을 강화할 예정이다.

문의 042-226-3407

송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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