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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김성영)는 지난 4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심리검사 및 해석상담을 받은 부모를 대상으로 맞춤형 부모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부모들이 자녀의 발달과 행동 특성을 깊이 이해하고, 이를 기반으로 더 나은 양육 방법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부모교육은 심리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자녀의 정서적.행동적 특성을 보다 명확하게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연령대에 맞는 발달적 특성과 부모 역할을 강조하며, 자녀와의 효과적인 상호작용 방식과 양육 방안을 구체적으로 안내했다.
교육은 유아 자녀를 둔 부모와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로 나눠 진행됐으며, 각 그룹은 자녀 연령대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받았다. 참여 부모들은 심리검사 결과와 해석상담을 통해 자녀의 행동 패턴과 감정 상태를 이해할 수 있었고, 보다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양육 방법을 알게 됐다.
한 부모는 “양육 과정에서 마주하는 어려움을 구체적으로 해결할 방법을 알게 돼서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부모는 “자녀와의 관계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평택시가족센터는 온가족보듬사업을 통해 취약.위기 가족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가족 기능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센터는 맞춤형 상담 및 사례관리 서비스를 통해 가족의 정서적.경제적 자립을 돕고 있으며, 부모교육 외에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생활서비스 연계 등 포괄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평택시가족센터는 이혼이나 별거 등으로 자녀와의 접촉이 단절된 부모를 위해 면접교섭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부모와 자녀 간의 관계 회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김영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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