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범죄, 제대로 알고 대처해요”

김포시가족센터는 지난 4월 25일 오후 3시 결혼이민자 8명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족 초기정착지원사업인 ‘범죄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범죄예방 교육은 대포통장.보이스피싱 등 사기 피해, 가정폭력, 가스라이팅 등 결혼이민자가 국내 생활 중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범죄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범죄 피해 발생 시 대처 방법과 신고 절차에 대한 안내가 함께 이루어져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결혼이민자는 "범죄 예방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어 앞으로 한국 생활이 훨씬 더 안전하고 자신 있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김포시가족센터 관계자는 “다문화가족을 위한 든든한 지원기관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이민자와 가족들의 안정적 정착과 행복한 지역사회 생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포시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를 포함한 다문화가족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초기 입국자의 안정적인 국내 적응과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실질적이고 필요한 교육.문화체험을 다양하게 제공함으로써, 다문화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법률교육, 소비자교육, 국내적응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이 외에도 다양한 다문화가족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자세한 소식 및 빠른 소식 받기는 김포시가족센터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채널 ‘김포시가족센터’를 친구로 추가하여 안내 받을 수 있다.

김영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