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아빠 사랑 가득, 원예교실

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김성영)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은 지난 5월 7일 6세~9세 아동을 양육 중인 10가정을 대상으로 ‘엄마.아빠 사랑가득 원예교실’을 2회에 걸쳐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버이날을 맞아 보호자와 자녀가 함께 꽃꽂이 활동을 체험하며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고, 양육 스트레스 해소 및 아동의 오감 자극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창의성을 북돋우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보호자들은 다양한 생화를 활용한 꽃바구니를 함께 만들며 일상에서 벗어난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아동들은 꽃을 직접 만지고 오아시스에 꽃을 꽂아보며 자연에 대한 흥미와 감성을 키우는 기회를 경험했다. 특히 카네이션을 활용한 꽃꽂이 과정을 통해 어버이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부모님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보호자들은 “아이와 함께 가정의 달을 맞아 뜻깊은 체험을 할 수 있어 좋았다.”라며 “꽃을 보니 힐링이 되었고, 아이도 즐겁게 참여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엄마.아빠 사랑가득 원예교실’을 포함한 공동육아나눔터의 다양한 프로그램 정보는 평택시가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영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