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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물빛 콘서트 in 양평’
양평문화재단(이사장 박신선)은 오는 4월 19일(토) 오후 3시, 양평문화재단 2층 씨어터양평에서「별빛물빛 콘서트 in양평」4월 정기 공연으로 현대무용 <모던 스테이지>를 개최한다.
현대무용 장르의 난해함을 해소하고, 관객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출연 무용수가 공연에 대한 이야기를 일부 목소리로 전달하는 렉처 퍼포먼스의 형태로 공연을 올릴 예정이다. 또한 2024년 Mnet에서 방영된“스테이지파이터”에 최종 3위를 기록한 김혜현 무용수가 출연한다.
극한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모습을 무용수들의 몸짓으로 표현하여 끊임없이 달리는 무한경쟁 사회 속에“나는 어떤 Player 일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네 명의 무용수들이 역동적인 움직임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출연팀인 ‘나니댄스프로젝트’는 동시대의 환경과 관계 속에서 인간에 대한 고찰을 움직임으로 풀어내는 현대무용 단체다. 이번 공연의 총안무를 맡은 육하윤 대표는“현대무용의 난해함을 극복하기 위해 무용수들의 섬세한 움직임으로 감동을 선사하는 작품을 만들어 내고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양평문화재단 박신선 이사장은“무용수들의 움직임을 동시대의 거울로 삼길 바라는 마음이며, 이번 공연은 매우 기대되는 작품이다.”라고 전했다.
초등학생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고, 전석 무료 공연이다. 양평문화재단 홈페이지(ypcf.or.kr)를 통해 4월 8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예약을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양평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31-775-6738
지평면 행복한 가게 개소
지평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정근)는 4월 8일(화) 주민자치센터 내에 「지평면 주민자치센터 행복한 가게」를 개소했다.
「행복한 가게」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 신발, 생활용품 등을 기증받아 재사용함으로써 물자 절약과 자원 재활용을 실현하고, 지역 이웃과 나눔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된 무인점포이다.
운영 기간은 4월 8일부터 10월 26일까지로, 지역주민과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등 누구나 자유롭게 물품을 기증하고 구입할 수 있다.
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조정근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들과 홍종분 지평면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조정근 지평면 주민자치위원장은 "판매 수익금은 전액 지역 내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기부할 예정으로, 앞으로 「행복한 가게」가 이웃간의 사랑을 나누는 따뜻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으며, 홍종분 지평면장은 "자원 재활용과 이웃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공간인 만큼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한 가게」는 지평면 내 나눔 문화 확산과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가 올해 최초 제주특별자치도 및 전라남도에서 확인됨에 따라 질병관리청이 지난 3월 27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웅덩이 등에 서식하며,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고, 3월 말부터 발생하기 시작하여 8~9월에 정점을 보인다.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대부분 발열이나 두통과 같은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될 경우 고열, 발작, 착란, 경련, 마비 등의 증상이 발생하며, 이 중 20~30%는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특히, 뇌염에서 회복되더라도 환자의 30~50%는 손상된 부위에 따라 다양한 신경계 합병증을 겪을 가능성이 있다.
일본뇌염 예방 수칙으로는 ▲야간 야외활동 자제 ▲밝은색 긴 옷 착용 및 기피제 사용 ▲방충망 정비 및 모기장 사용 권고 ▲예방접종 실시 ▲진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 자제 ▲집 주변 물웅덩이 등 고인 물 없애기 등이 있다.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에 따라 모기 물림에 최소화하고 군민들의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당부한다.”고 밝혔다.
송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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