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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이주민들의 소망, 이뤄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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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4일 시흥시에서는 미얀마 이주민들이 법당을 개소하는 행사가 열렸다.
아유수카명상협회는 지난 4일 정왕동에서 ‘불상 봉헌 및 신학교 개교식’을 진행했다.
이번 법당 개소식은 안산과 시흥에 거주하는 미얀마 이주민들이 기금을 모아 마련한 행사로 오랜 내전으로 지친 미얀마 이주민들에게 마음의 평화와 안식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얀마인들의 약 70%는 불교를 믿고 있으며 현재 한국에는 수원, 평택, 부평 등 여러 지역에 미얀마 법당이 운영되고 있다.
미얀마 이주민 인눼소 씨는 “시흥과 안산 지역에도 미얀마 이주민들이 많아져 법당을 열기를 고대해 왔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에 미얀마 문화가 잘 전파되고 또 미얀마 이주민들이 행복한 한국 생활을 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아유수카 법당은 시흥시 정왕대로 233번길 32, 5층에 위치해 있다.
송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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