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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가족센터, 과자선물세트 등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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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가족센터(센터장 고경임)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지난 2일 센터에서 ‘사랑나눔 어린이식당’을 이용하는 아동 33명에게 과자 선물세트와 동물 손목풍선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아침 식사를 마친 아동들에게 다가오는 어린이날의 즐거움을 미리 전하고자 마련됐다. 선물을 받은 아동들은 동물 모양의 손목풍선을 손에 끼우며 서로 자랑하고 웃음을 나누는 등 밝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사랑나눔 어린이식당’은 시흥시가족센터가 다문화가정과 저소득가정의 아동 결식을 줄이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운영하는 아동 대상 식사 지원사업이다. 주로 맞벌이 가정, 한부모.조부모 가정 등 아침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가정의 아동들이 이용하고 있다. 학기 중에는 아침 식사, 방학 중에는 점심을 제공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17년부터 정왕본동상인회(3사랑밥터) 후원으로 시작됐으며, 지역사회가 함께 아동의 발달권을 지지하고자 하는 대표적인 민관 협력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방학 중에는 도시락 전달, 명절과 어린이날 등에는 선물 나눔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아동의 일상과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시흥시가족센터는 시흥 지역사회 다양한 가족의 복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 일하고 있다.
김영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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