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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가족센터, 결혼이민자 전체모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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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김성영)는 지난 4월 25일 다문화가족자조모임사업 일환으로 결혼이민자 20명을 대상으로 전체모임 ‘따로 또 같이’를 진행했다.
이번 모임은 다문화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보다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문화체험 프로그램이다.
다문화가족자조모임은 결혼이민자들이 서로 소통하고 정보를 나누며, 일상 속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함께 공유하고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사업이다. 전체모임은 다양한 국적과 배경을 가진 참가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교류하고 친목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이번 전체모임에서는 평택CGV에서 함께 영화를 관람하며 일상에 지친 결혼이민자들이 잠시나마 문화생활을 즐기고 재충전할 기회를 제공했다.
영화 관람 후에는 간단한 소감 나눔과 자유로운 대화 시간을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영화 감상 후 소감을 나누며, 서로의 문화적 배경에 대한 존중과 관심을 표현하며 소중한 교류의 시간을 보냈다.
김성영 센터장은 “이번 영화 관람 행사는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넘어 결혼이민자들이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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