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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급차에 탄 외국인 응급환자의 증상...그림으로 설명해요

2021.10.26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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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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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와 중국어 등 8개국 언어를 그림으로 표현...말하지 않아도 증상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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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방본부는 19일 ‘그림으로 보는 문진표(이하 문진표)’ 개발에 협조한 대웅제약과 피치마켓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서울 대웅제약 본사에서 진행된 행사에서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와 함의영 피치마켓 대표는 응급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 감사패를 받았다.

앞서 도는 6월 대웅제약, 피치마켓과 문진표 개발을 위한 3자 협약을 체결했으며, 9월 도내 모든 구급차에서 활용하는 무선단말기인 현장정보지원시스템(AVL)에 장착을 마쳤다.

문진표는 119구급대원이 언어소통이 어려운 외국인과 청각&발달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말하지 않아도 증상을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신체부위별 증상과 알레르기, 암 등 과거질환, 증상 경과시간 및 척도, 예상되는 증상원인 등을 그림으로 쉽게 표현했다.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몽골어, 러시아어 등 8개 언어로 제공된다.

이 그림 문진표는 현장 배치 1개월만에 63건의 응급 현장에서 구급대원과 환자를 이어주는 성과를 냈다.

함의영 피치마켓 대표는 “표현이 어려운 환자들의 질병 표현을 돕기 위해 시작된 프로젝트가 실제 응급 현장에서 구현됐다는 것에 직원 모두가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문진표가 전국으로 확산돼 더 많은 환자를 살리는데 쓰여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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