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상담사 역량과 전문성 향상

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김성영)는 지난 5월 16일 가족상담사의 역량 강화와 전문성 향상을 위해 2025년 온가족보듬사업 1차 가족상담 슈퍼비전을 진행했다. 

이번 슈퍼비전은 ‘양육 가치관 차이로 인한 갈등과 부부관계 회복’을 주제로 개인상담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한 슈퍼바이저의 깊이 있는 피드백은 상담 효과성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 또한, 상담 접근 방식에 대한 통찰을 제공하는 시간이 되었다. 

상담슈퍼비전에 참여한 가족상담사들은 “내담자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었고, 축어록에 대한 슈퍼바이저의 피드백이 큰 도움이 되었다”, “슈퍼바이저의 점검을 통해 내담자의 비언어적 표현, 대상 관계, 가족체계 중심 상담 접근의 핵심과 강조점을 보다 명확히 이해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평택시가족센터는 가족상담사의 지속적인 전문성 강화를 위해 연 2회 상담슈퍼비전과 연 6회 상담사례회의를 운영하고 있다. 실제 사례에 대한 전문가의 지도와 점검을 통해, 내담자에게 보다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한편 평택시가족센터는 온가족보듬사업을 통해 취약.위기 가족이 겪고 있는 복합적인 문제 해결과 다양한 욕구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상담 및 사례관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가족 기능 회복과 정서적.경제적 자립 역량 강화를 돕고 있으며, 전문상담, 사례관리, 교육, 생활서비스 연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고, 이혼.별거 등으로 자녀와의 접촉이 단절된 부모를 위한 면접교섭 서비스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김영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