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한국

“엄동설한에도 환경정화 쉴 수 없다”

2025.02.06 21:52
조회수 1,014
Jieun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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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글로벌센터, 외국인주민과 지역사회 봉사활동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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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연말 기준 국내 체류 이주민 인구가 265만 명을 넘어 이주민들의 지역사회 활동도 점차 확장되어가고 있다.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경기10 거점운영기관이자 사회복지 사각지대 이민자 고충 상담기관으로써 늘 이주민들과 동고동락하고 있는 사단법인 경기글로벌센터는 도움만 받는 이주민들이 아니라 도움을 주는 이주민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이주민들 스스로 소외된 이웃을 위해 기꺼이 기부도 하고 자원봉사 단체를 조직해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 활동에 참여하도록 각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1월 12일, 경기글로벌센터의 이민.다문화가족자원봉사단은 영하의 날씨에도 송내동 길거리 환경정화 운동에 나섰다. 이날 참여한 이주민들은 우즈베키스탄, 파키스탄, 인도, 요르단, 스리랑카, 네팔, 몽골, 중국, 러시아, 태국 외 11개국 19명이다. 이들은 길거리에 버려진 담배꽁초와 공원 등지에 버려진 비둘기 사체 등을 수거하며 한 시간여 동안 길거리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이날 요르단에서 온 귀화자 마무드(남.44세)씨는 자녀 3명과 함께 참석했다. 그는 “자녀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심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자원봉사단 단장인 파키스탄 귀화자 알리 무다사르(남.41세)씨는 추운 날씨에도 기꺼이 자원봉사 활동에 참석한 이주민들에게 따뜻한 점심을 제공하기도 했다.

경기글로벌센터 이민.다문화가족자원봉사단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을 정기 자원봉사의 날로 정하고 무료급식 봉사와 농촌 일손돕기, 지역사회 길거리 환경정화 등으로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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