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햅쌀로 다문화가족에 따뜻한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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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곶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박상태)는 지난 9월 29일 김포시가족센터(센터장 조미정)를 통해 대곶면에 거주하는 저소득 다문화 가족에게 햅쌀 4kg 50포를 기부했다.
박상태 회장은 “다가오는 명절에 추수한 지 얼마 되지 않은 햅쌀을 함께 나눠 먹으며 가족의 정을 느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가족센터를 통해 마음을 전달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햅쌀을 받은 다문화가족들은 “올해 처음 수확한 쌀을 맛볼 수 있고 가족들에게 따뜻한 밥을 지어줄 수 있어 행복하다”라며 “물가가 올라 식사를 준비하는데 부담스러웠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조미정 센터장은 “지역의 어려운 다문화가정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후원이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돌봄의 시작이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김포시가족센터는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취약가정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영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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