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한줄요약
‘해피파파’ 활동으로 가족사랑 키워요
게시물 내용
김포시가족센터(센터장 조미정)는 지난 9월 27일 다문화가족 동아리 지원사업 일환으로 아버지 자조모임 ‘해피파파’와 함께 인천 강화도에서 루지 체험 및 케이블카 탑승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아버지 역할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높이고, 다문화가족 아버지들 간의 소통과 유대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강화루지에서 짜릿한 속도감을 즐기며 일상에서 벗어난 여유를 만끽했다. 강화씨사이드리조트 케이블카 체험에서는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하며 가족 간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이번 활동은 다문화 아버지들 간의 공감대 형성과 지역사회 내 자조적인 네트워크 형성을 도모하는 계기가 됐다.
한 참가자는 “아이들과 함께 이런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고, 다른 아버지들과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고 밝혔다.
김포시가족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가족 간 건강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피파파’는 김포시 거주 다문화가족 아버지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교류하는 자조모임이다. 가족 친화 활동과 교육, 문화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김영의 기자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