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한줄요약
올인교회, 부활절 맞아 수원외복에 달걀 3천개 후원
게시물 내용
부활의 기쁨을 나눔으로 실천한 따뜻한 손길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올인교회(목사 신용선)는 부활절을 맞아 총 3,000개의 구운 달걀을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에 후원했다.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는 이 달걀을 센터를 이용하는 다양한 국적의 이주민들과 수원 지역 내 귀한동포 경로당, 이주민기관 및 교민회와 연계해 이주민가정에 전달했다. 부활절의 의미를 나눈 뜻깊은 행사가 아닐 수 없다.
이번에 달걀을 전달 받은 이주민은 “작은 선물이지만 큰 힘이 되었다”라며 “부활절의 의미를 몸소 느낄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올인교회의 달걀이 타지에서 생활하며 외로움과 생계의 무게를 견디는 이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기쁨이 된 것이다.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관계자는 “센터가 이주민들을 위해 귀한 물품을 나누는 통로가 되어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해 이웃 간의 사랑과 연대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영의 기자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