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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계절근로자로 일하려면 면접 준비해요

2024.02.02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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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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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등 3개 지방자치단체, 지원자들의 체력 및 색맹 테스트와 심층 면접 등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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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번기 농촌 일손을 구하기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노력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현지 면접을 통해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화하고 있다. <사진은 홍천군의 현지 면접. 홍천군>

현재 계절근로자를 모집하는 지방자치단체들은 ▲해외 MOU체결 도시 주민 도입 ▲지역 결혼이민자 모국 가족 초청 등 2가지 방식으로 계절근로자를 선발한다.  

이 가운데 지방자치단체와 MOU를 체결한 도시의 외국인 주민을 도입하는 방식이 면접 선발 방식으로 진화하고 있는 것이다.

한국에서 계절근로자로 일하고자 하는 외국인은 앞으로 면접 준비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 같다. 

전북 진안군

진안군은 우수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필리핀 현지 면접을 지난 1월 10~17일 실시했다.

진안군은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지자체인 필리핀 3개 도시를 직접 방문해 지원자에 대한 최종 면접을 실시했다.

현지 면접에는 진안군청 농업정책과장 및 담당자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운영 주체인  진안군 농촌일손지원센터가 참여해 외국인 지원자들의 체력 및 색맹 테스트, 심층 면접 등을 진행했다.

이번 면접은 진안군의 요청에 의해 필리핀 3개 지자체가 계절근로 신청자를 모집한 후 1차 전형을 거쳐 선발된 9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면접관들은 이번 면접을 통해 서류기재내용 일치 여부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안정적으로 농업 근로에 임할 수 있는 농업경력자 및 부모 부양자와 다자녀 가족 지원자를 우선으로 선발했다.

진안군은 올해 계절근로자 585명을 법무부로부터 배정받아 공공형 60명과 농가형 275명을 단체 도입할 계획이며 관내 결혼이민자 가족초청을 통해 수시로 250명을 도입할 계획이다.

경북 의성군

의성군은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선발을 위해 지난 1월 30일부터 캄보디아 현지 면접을 실시하고 있다.

의성군과 서의성농협 등으로 구성된 실무단들은 캄퐁참주 농협에서 5천여명의 지원자 중 40명의 공공형 계절근로자를 선발한다.

면접 심사는 서류심사와 신체 면접으로 진행되며 신체 면접은 장애 여부 육안검사, 운동능력 검증, 시력검사, 색맹, 색약 검사 등이 진행된다. 추가로 근로자들의 현지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캄보디아 현지의 생활환경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면접을 통해 선발된 근로자들은 오는 5월에 입국한다.

강원도 홍천군

홍천군은 우수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확보하기 위해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3일까지 필리핀 현장에서 근로자 직접 선발에 나섰다.

홍천군은 농정과장을 단장으로 인력지원팀을 구성하고 홍천군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MOU를 체결한 필리핀의 산후안시 등 3개 도시를 방문하여 면접을 진행해 우수한 계절근로자를 선발하고 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보다 더 우수한 인력을 농가에 지원하기 위하여 선발에서부터 관리까지 꼼꼼히 챙겨 농가의 소득향상 및 노동력 경감에 만전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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