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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전국에 36개 ‘디지털 배움터 거점센터’를 지정해 디지털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내외국인 모두에게 디지털 교육과 상담을 연중 상시로 제공해요.<사진=디지털 배움터 홈페이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능정보기술의 발전과 비대면 서비스 증가 등 한국 사회의 급격한 디지털 전환에 대응해 2020년부터 디지털 배움터를 운영하고 키오스크, 스마트폰부터 생성형 AI 활용 방법까지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어요.
특히 지난 4년간 고령층·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포함한 국민 287만명에게 디지털 역량교육을 제공해 취약계층의 디지털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어요.
다만 기존의 디지털 배움터를 통해서는 상시적인 교육 제공이 어렵고, 디지털 제품의 직접적인 체험 및 실습 부족 등 일부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어요.
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부터 디지털 배움터의 운영 방식 및 교육 환경 등을 개편하면서 디지털 배움터를 개선하기로 했어요.
먼저, 디지털 배움터 거점센터를 전국에 36개 지정해 키오스크 및 병원 및 금융 앱 활용 방법, 보이스피싱 예방 등 실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교육을 상시 제공하기로 했어요.
또한 언제든 찾아와서 스마트폰 이용법 등에 대해 일대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헬프데스크와 디지털 기기와 서비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디지털 체험존을 운영하기로 했어요.
민원 발급, 음식 주문·결제, 교통 서비스 등 실생활에서 자주 활용되는 키오스크·앱을 실습할 수 있는 에뮬레이터 5종도 개발·지원해요.
특히 장애인과 다문화가정, 외국인주민 등 취약계층을 위한 학습자료와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제작·보급할 계획이에요.
디지털 배움터 거점센터에 방문하기 어려운 사람의 경우 복지관 등 3000개소 이상의 지역 시설을 방문해 계층별 특화 교육도 제공해요.
한편 디지털 배움터 거점센터에서 제공하는 교육과정에 대한 세부 사항은 디지털 배움터 홈페이지(디지털배움터.kr/main.do)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디지털배움터 콜센터(1800-0096)에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등을 안내받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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