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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외국인 소유 주택 비율 0.4%...토지는 절반 이상이 한국 교포 소유

2023.06.02 19:34
조회수 324
Reporter Hasung 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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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외국인 토지·주택 보유통계 공표...외국인 부동산 투기 오해 없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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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토지를 보유한 외국인의 절반 이상(55.8%)은 외국 국적의 교포로 한국인이었어요. 순수 외국인이 토지를 보유한 비율은 9.9%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어요. <사진=파파야스토리>

5월 31일 국토교통부는 외국인 토지·주택 보유통계를 공표했어요.

이 공표에 따르면 외국인이 소유한 국내 주택(공동주택·단독주택)은 8만3512가구로 국내 전체 주택(895만 가구)의 0.4% 수준이었어요.

국내 주택을 갖고 있는 외국인 7만6334명(93.5%)은 1주택자였고 2채 소유자는 4121명(5.1%), 3채 이상 소유자는 1171명(1.4%)으로 나타났어요. 

국적별로는 중국인 소유 주택이 전체 외국인 소유 주택의 53.8%(4만4889가구)를 차지했고 이어 미국인 1만9923가구(23.8%), 캐나다인 5810가구(6.95%), 대만인 3271가구(3.91%), 호주인 1740가구(2.08%) 순이었어요.

외국인 소유 주택은 수도권에 집중됐어요.

전국 주택의 73.6%(6만1498가구)가 수도권에 위치했으며 경기도 3만1582가구(37.8%), 서울 2만1882가구(26.2%), 인천 8034가구(9.6%)순이었어요. 

토지 소유는 대부분 한국 동포

주택 외에 토지 소유 면적을 살펴보면 지난해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 면적은 2억6401만㎡로, 전체 국토면적의 0.26%를 차지했어요. 2021년 말과 대비해서는 1.8%(460만㎡) 증가했어요.

토지를 보유한 외국인의 절반 이상(55.8%)은 외국 국적의 교포로, 순수 외국인이 토지를 보유한 비율은 9.9%에 불과했어요. 외국법인이 34.1%, 정부 및 단체가 0.2%씩 보유한 것으로 파악됐어요.

이런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국내에서 외국인들이 부동산 투기를 한다는 등 잘못된 오해를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한국인들은 해외에서 더 많은 부동산 투자를 하고 있잖아요.

파파야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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