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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하면 쫓아내기 바빴던 외국인 유학생, 2배 늘리고 귀화까지 지원!

2023.08.18 14:16
조회수 2,209
Reporter Hasung 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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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한줄요약

앞으로는 지자체와 대학, 지역기업이 주도해 유학생 모집...대학 입학 요건도 완화

게시물 내용

한국 정부가 외국인 유학생 유치 전략을 완전히 바꾸었어요. 기존에는 들어온 유학생을 관리하는데 집중했다면 앞으로는 해외 학생을 국내로 유인하는데 지방자치단체와 적극적인 노력을 하기로 했어요. 이를 통해 지난해 기준 약 16만7천명 수준이던 외국인 유학생을 2027년에는 30만명까지 확대하기로 했어요.<사진=조선일보>


갑자기 왜 이러는 거야?

  *인구 절벽 위기 : 한국에서는 인구 감소로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이 계속 줄어들어 많은 대학교가 폐교 위기에 처해 있어요. 학생만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지방의 인구도 줄어드니까 정부가 유학생 유치의 주도권을 아예 지방자치단체에 넘기기로 한 것이에요.

  *한국 발전에 기여 : 우수 인재를 확보하면 이 인재들이 결국 한국 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거예요. 더구나 유학생이 한국에 와서 사용하는 학비 등 비용도 적지 않으니까 정부가 전폭 지원하기로 한 거예요.(유학생 1인당 연간 경제효과 1617만원) 특히 첨단·신산업 분야 유학생을 전략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정부 초청 장학생(GKS)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어요.


한국 대학 입학 쉬워진다

  *입학은 쉽게 졸업은 지금처럼 : 기존에 한국 대학에 입학하려면 한국어능력시험(TOPIK) 3급 이상이거나 2급을 딴 후 한국어 집중 교육을 이수하면 됐지만 앞으로는 이 기준을 낮추기로 했어요. 재정능력도 수도권 2만달러, 지방 1만8000달러인 것을 수도권 2000만원, 지방 1천600만원으로 낮추기로 했어요. 하지만 토픽 4급으로 돼 있는 졸업 요건은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어요.

  *외국인 근로자도 입학 : 기존에는 한국 대학 입학이 불가능했던 E-9, E-10 비자 소지 외국인근로자도 내년부터 한국 대학에 입학해 일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어요.

  *영어 강의 확대 : 영어 강의를 50% 이상 하는 대학교를 늘리고 유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연구개발 사업도 신설하기로 했어요. 이 모든 유학 관련 정보는 앞으로 국립국제교육원 ‘한국유학종합시스템’을 통해 제공하기로 했어요.


취업 및 알바는 편하게 해준대?

  *알바 시간 늘려준다 : 유학생이 한국에서 학업을 유지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 알바와 취업이지요? 유학생의 재학 중 현장 실습 시간(알바)은 주중 최대 25시간에서 40시간으로 늘리고 직무 실습(인턴십)은 학기 중 전공 연계만 가능하던 것을 방학 중 전공 외 분야도 가능하도록 바꾸기로 했어요. 

  *졸업 후 국내 정착도 지원 : 기존에 한국 정부는 유학생이 대학을 졸업하면 출국시키기 바빴어요. 하지만 앞으로는 졸업 후 한국에서 취업하고 또 지역사회에 정주할 수 있도록 기업과 유학생간 매칭을 강화하기로 했어요. 특히 유학생이 ‘이공계’ 전공자라면 영주와 귀화까지 적극 지원하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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