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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외국인주민 정책 마스터플랜’ 발표...미래 도시경쟁력 확보한다

2024.05.20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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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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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우수 인재 유치와 포용적 다문화사회를 위한 4대 분야 20개 핵심과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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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5월 20일, ‘글로벌 인재가 모여들고 외국인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미래 서울’을 만들겠다고 발표했어요. 오세훈 서울시장이 발표한 '서울 외국인주민 정책 마스터플랜(2024~2028)'의 핵심은 ‘우수인재 유치’와 ‘포용적인 다문화사회 조성’이에요. 

5년간 총 2506억원을 투입해 ▲우수인재 유치 및 성장지원 ▲수요 맞춤형 외국인력 확충 ▲지역사회 안정적 정착지원 ▲내·외국인 상호존중 및 소통강화 등 4대 분야에서 20개 핵심과제와 47개 세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어요.

우수인재 유치 및 성장지원

우선 서울시는 주요대학과 협력해 이공계 석박사 인재 1000명을 유치하고 취업지원 전담창구를 신설할 계획이에요. 서울 소재 첨단산업 분야 대학 10개를 선정해 예산을 지원하고 이공계 분야 석박사급 인재 1000명을 유치한다는 것이에요.

외국인 유학생의 스타트업 취업, 인턴십 등도 지원하며 이공계 석박사 인재의 기술창업도 2028년까지 200팀을 지원하기로 했어요. 또한 서울시 캠퍼스타운 사업과 연계해 올해 3개 대학(경희대, 숭실대, 중앙대)에서 외국인 유학생의 창업을 지원한다고 해요.

수요 맞춤형 외국인력 확충

서울시는 오는 9월 시범 도입되는 외국인 가사관리사 사업을 시작으로 돌봄·외식업·호텔업 등에도 외국인 인력 도입을 추진하기로 했어요. 구인난이 심각한 이 3가지 산업직종과 K패션 등 서울의 강점이 있는 분야에 외국인력을 도입 및 육성해 서울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에요. 이를 위해 외국인 준전문인력 취업학교를 운영하고, K뷰티와 패션 등 분야의 외국인 전문인력 양성에도 나서기로 했어요. 

가사와 간병, 육아 등 인력난이 심각한 돌봄 분야와 외식업과 호텔업 등 내국인 기피분야에 외국인력을 선별 도입하고, 결혼이민자 등 현재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주민에 대한 취창업 지원도 강화해요.

지역사회 안정적 정착지원

서울시는 외국인 주민의 경제활동 기회를 늘리기 위해 취·창업 중점기관을 운영하고, 결혼이민자를 위한 통번역사·이중언어강사 등 직업 훈련 과정을 운영하기로 했어요. 

임신·출산·돌봄 서비스는 내국인과 외국인에 차이를 두지 않고, 다문화 자녀 교육 활동비도 지원해요. 특히 외국인 유아(3~5세)가 다니는 어린이집에 보육료 수납액의 50%를 지원해요. 다문화 통합형 어린이집을 현재 120곳에서 2028년 190곳까지 확대하고, 다문화가정 아동도 발달검사를 무료로 받게 돼요. 학교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아동·청소년을 위한 성장단계별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했어요.

가족 단위 외국인 주민도 정주할 수 있도록 도와요. ‘외국인주민 전월세 안심도움 서비스’를 시작하고, 외국어 중개가 가능한 ‘외국인 글로벌 중개사무소’도 2028년에 414곳으로 많이 늘리기로 했어요.

내·외국인 상호존중 및 소통강화

서울시는 이번 종합계획을 포함해 향후 외국인·이민 정책을 총괄할 전담부서인 국장급 부서 ‘글로벌도시정책관’을 7월에 신설한다고 밝혔어요.

외국인주민지원시설 및 가족센터 전 센터에서 한국어 기본과정을 운영하고, 취업한국어·비즈니스한국어 등 특별과정을 개설해요. 지하철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13개 외국어로 역무원과 대화 가능한 동시대화 시스템을 시청역·강남역 등 11개 역으로 확대하기로 했어요.

또한 서울시는 외국인 주민이 정책 결정에 참여하고 봉사활동을 통해 소속감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사회참여활동을 지원하기로 했어요. 외국인주민 자원봉사단을 운영해 의료·국제행사 통역 등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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