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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가족센터는 가족이 함께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지역사회 내 가족 봉사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모두가족봉사단 EM흙공 만들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M흙공’은 유용미생물군(EM)이 포함된 발효액과 황토 등을 활용해 만든 흙공으로, 일정 기간 숙성한 후 하천이나 호수 등에 투척하면 미생물의 작용을 통해 수질 개선과 악취 저감 등 하천 환경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가족이 함께 직접 만들 수 있어 어린 자녀들도 환경보호 활동에 쉽게 참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지난 8월 1일 진행된 활동에는 가족 단위 봉사자들이 참여해 EM용액과 황토 등을 활용한 흙공을 만들었다. 완성된 흙공은 각 가정에서 일정 기간 숙성한 후 지역 하천에 투척했으며, 참여 가족들은 흙공이 만들어지고 숙성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환경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봉사단은 9월 5일에도 EM흙공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제작한 흙공 역시 각 가정에서 숙성한 후 지역 하천에 투척할 예정이다.
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가족과 잘 숙성된 흙공을 던지며 함께하는 시간이 즐거웠다”, “예전에도 흙공 만들기 봉사를 한 적이 있는데, 예전에 비해 더 숙성이 잘된 흙공으로 호수공원의 물들이 조금이라도 깨끗해졌으면 좋겠다”, “우리가 만든 흙공이 하천을 깨끗하게 하는데 도움이 되어 뿌듯하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이번 활동은 가족이 함께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경험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자녀들이 환경과 봉사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기회가 됐다.
한편, 하남시가족센터 모두가족봉사단은 가족이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배우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가족의 사회참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환경·나눔·공동체를 주제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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