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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제주 다문화 출생아 비중 8.5%로 역대 최대

2021.11.16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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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출생아 3989명 중 338명…전국서 비중 가장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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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제주지역 출생아 100명 중 8명은 다문화가정 자녀로 나타났다.<사진은 경기도의 다문화가정 자녀 돌잔치 장면. 경기다문화뉴스 자료사진>

통계청이 8일 발표한 ‘2020년 다문화 인구동태 통계’에 따르면 작년 도내 다문화가정에서 태어난 출생아 수는 338명으로 전년보다 3.4%(12명) 감소했다.

하지만 전체 출생아 수가 더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작년 도내 전체 출생아(3989명)에서 차지하는 다문화 출생아 비중은 8.5%로 2008년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이후 가장 높았다.

또 작년 도내 다문화 출생아 수 비중은 전국 평균(6.0%)을 웃돌며 가장 높은 비중을 나타냈다.

2008년 207명이었던 도내 다문화 출생아 수는 해마다 증가 추세로, 2015년과 2018년에 각각 353명으로 가장 많았다.

다만 작년 다문화 혼인건수가 급감하면서 내년부터는 다문화 출생아수 감소폭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문화 혼인은 코로나로 인해 국가 간 이동이 어려워짐에 따라 전국에서 감소했다.

지난해 도내 다문화 혼인 건수는 266건으로, 코로나19 영향으로 전년 대비 40.6%(182건) 감소했다. 작년 전체 혼인건수(3024건)의 8.8%를 차지하며 관련 통계 작성 이후 2015년(8.2%) 가장 낮았다.

또 2020년 도내 다문화 이혼 건수는 168건으로 전년보다 1.2%(2건) 증가했다. 다문화 이혼이 전체 이혼(1771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9.5%다.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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